양평군–양평농협, 올해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 체결

전진선 양평군수(오른쪽 다섯번째)와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네번째),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왼쪽 다섯번쨰)이 ‘2024년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협약 체결식’을 가진 후 참석자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사랑의 하트를 표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가운데)와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맨 오른쪽),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이 ‘2024년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협약 체결식’을 가진 후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과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회장 김용녕)가 29일 지역 경로당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날 양평군청 집무실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협약 체결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한현수 조합장, 김용녕 회장을 포함해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이후 양평군과 양평농협은 올해 양평군 경로당 371곳에 <양평농협 친환경 쌀> 10㎏들이 6955포를 댄다. <양평농협 친환경 쌀>은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자연환경에서 친환경 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쌀로 밥맛이 뛰어나다.

또 양평농협과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경로당 쌀 수요량을 계속 파악하며 안정적인 공급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향토 쌀을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쌀값을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결정한 양평농협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현수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고자 쌀값을 지난해 가격으로 동결했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