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랭킹 13위로 상승…임성재·안병훈·김시우·이경훈은 하락 [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1)이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건너뛰었지만, 지난해 연말 활약에 힘입어 이번주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두 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을 제외한 세계랭킹 톱100에 있는 한국 선수 임성재(25), 안병훈(32), 김시우(28), 이경훈(32)의 순위는 모두 내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1)이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건너뛰었지만, 지난해 연말 활약에 힘입어 이번주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두 계단 상승한 13위에 자리했다.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세계 15위로 하락하면서 김주형과 자리를 맞바꿨다.
김주형은 지난해 가을 시즌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과 DP월드투어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올해 첫 참가한 PGA 투어 더 센트리에서 공동 45위로 2024시즌을 열었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선 컷 탈락했다.
이번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막을 올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주형을 제외한 세계랭킹 톱100에 있는 한국 선수 임성재(25), 안병훈(32), 김시우(28), 이경훈(32)의 순위는 모두 내려갔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 오프된 임성재는 한 계단 밀린 세계 29위에 위치했고, 올해 초 하와이에서 단독 4위와 공동 2위로 선전한 후 2주간 휴식을 취한 안병훈은 세계 4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올해 초반 3개 대회를 연달아 출전해 공동 25위, 공동 42위, 공동 25위를 차례로 기록한 김시우는 일주일 전보다 6계단 내려간 세계 53위다.
토리파인스 코스에서 컷 탈락한 이경훈은 세계 80위에서 89위로 밀려났다.
또 다른 PGA 투어 멤버 김성현(25)은 3계단 하락한 세계 131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