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영진 "쌍특검 재의결, 총선 전에 한다"…총선 후 연기론 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항간에 돌고 있는 '쌍특검법 재표결 연기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일부 매체들은 전날 대통령실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대장동50억클럽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에 대한 재의결이 총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선 전 적절한 시기 표결이 당의 입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항간에 돌고 있는 ‘쌍특검법 재표결 연기 가능성’에 대해 “전혀 검토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일부 매체들은 전날 대통령실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대장동50억클럽특검법’과 ‘김건희여사특검법’에 대한 재의결이 총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근거는 ‘민주당 관계자의 말’이었다.
이어 “‘총선 전 적절한 시점에 표결을 진행한다’가 홍익표 원내대표의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확실한 당의 입장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도 “확실한 입장”이라고 확인했다.
다만 그 시점이 2월이 될지 3월이 될지는 정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여야 간 의사 일정의 협의를 놓고 (언제) 표결할지 판단하며 진행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제3지대에 펼쳐진 중텐트 두 곳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한국의희망과 개혁신당이 합쳐진 ‘개혁신당’, 미래대연합과 새로운미래가 공동창당키로 한 ‘개혁미래당’이다.
그는 이 두 당에 대해 “그 사안에 대한 정당 지지도는 지금 대부분 반영이 돼 있다”며 “새롭게 특별한 변수로 작용할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두 당이 합쳐지는 빅텐트에 대한 가능성도 낮게 봤다.
김 의원은 “작은 파이를 나눌 때가 더 치열하고 피 튀기는 경쟁을 한다”며 “지도체제 문제를 비롯해 정책과 노선에 있어 ‘두 당이 같이 할 수 있을까’라는 판단이 있다.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출생 심각”…70년 역사 산부인과도 “분만 진료 포기합니다”
- “나는 범인이 아니다” 유서 남긴 남친…진범은 ‘위층’에 있었다[그해 오늘]
- 테이프로 항문 막고, 속옷 벗겨 질질…요양병원서 무슨 일이
- '사전판매 흥행' 갤럭시S24, 전세계 출시…초기 구매혜택은?
- "130% 단기납 종신 막차에요~"···절판마케팅 또 기승
- "행복하면서도 섭섭"...'백종원 쟁탈전' 속 홍탁집 급습
- "맞은편 아파트에 'SOS'라고 적혀 있어요!"...덜덜 떠는 노인 발견
- 풍자 "김밥 28줄 먹었었다"…브라이언, 환희와 불화설 심경
- 한국과 비긴 요르단, 역시 만만치않네...이라크에 극적 역전승
- 이병헌, 美 저택에 도둑 침입…소속사 "피해 없어"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