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설 연휴에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를 분석해 '2024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30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올 설 연휴에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를 분석해 ‘2024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30일 발표했다.
우선 올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은 전년 연휴 대비 29% 늘어났다. 트리플에 생성된 여행 일정 중 해외 도시 비중도 전년보다 20%p 가량 증가해 82%를 기록했다.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수요는 엔데믹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국가별 항공 예약률은 일본이 37%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베트남(17%), 태국(6%)이 뒤를 이었다. 패키지 역시 일본(22%), 베트남(19%), 태국(15%)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도시별로는 태국 방콕ㆍ파타야(7%), 베트남 다낭(7%), 일본 삿포로(6%)로 중ㆍ단거리 국가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에서도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들이 방문 예정 인기 여행지 순위에 올라 일본 여행에 대한 뜨거운 수요를 증명했다.
인기 패키지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눈에 띄게 많았다. 4인 이상 동반 예약한 경우가 전체 예약의 66%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동반자 맞춤형 패키지 브랜드 ‘W트립’의 설 연휴 기간 예약 비중에서도 부모, 자녀 등 가족 동반 여행에 최적화된 ‘W가족’ 상품이 37%로 가장 높았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짧은 연휴 기간이지만 해외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중단거리 국가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위해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는 비중이 높은 것이 눈에 띄는 트렌드”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두개골 녹아" '4160볼트 감전'…두 번 사망 후 살아난 男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