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세계 최고이자 역대 최고잖아!" 외계인도 인정한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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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가 리오넬 메시를 언급했다.
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지난 1월 메시는 노르웨이 스트라이커를 제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주말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한 호나우지뉴가 메시에 대한 의견을 질문에 답변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나는 항상 논쟁을 피하려고 하지만, 메시는 역대 최고 가운데 하나다. 나에게 있어 메시는 여전히 세계 최고다"라고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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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호나우지뉴가 리오넬 메시를 언급했다.
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간) "지난 1월 메시는 노르웨이 스트라이커를 제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주말 파리 패션 위크에 참가한 호나우지뉴가 메시에 대한 의견을 질문에 답변했다"라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나는 항상 논쟁을 피하려고 하지만, 메시는 역대 최고 가운데 하나다. 나에게 있어 메시는 여전히 세계 최고다"라고 남겼다.
호나우지뉴와 메시는 바르셀로나 10번 계보를 잇는 선수다. 2003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스페인에 입성한 호나우지뉴는 2008년까지 라리가를 휘저었다.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207경기에 출전해 165개의 공격포인트(94골 71도움)를 기록했고, 2차례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달성했다.
AC밀란으로 떠난 호나우지뉴가 남긴 등번호 10번은 당시 차세대 유망주였던 메시에게 돌아갔다. 이후 메시는 호나우지뉴를 뛰어넘어 '축구 그 자체'가 되었다.
이후 메시는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로 거듭났다. 바르셀로나 시절 거머쥔 우승 트로피만 해도 수십 개에 달한다. 개인 타이틀 역시 축구 선수에 있어 최고의 영예아 불리는 발롱도르만 통산 8차례 수상했다다.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2010년대 축구계를 양분하며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했다.
특히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정점을 찍었다.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에 국제 무대 성적에서 밀렸던 메시가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우승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까지 달성하며 대업을 이뤘다.
'4전 5기' 끝에 맺은 값진 결실이다. 'GOAT(Greatest Of All Time, 역대 최고 선수)' 메시는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이상 8강), 2014 브라질 월드컵(준우승), 2018 러시아 월드컵(16강) 끝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은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았다. 메시는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당시 결승에서 칠레에 무릎을 꿇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었다. 이미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던 그였지만 이겨내기 힘든 무게와 책임이었다. 아르헨티나 국민 모두가 만류한 끝에 다시 국가대표에 돌아온 메시는 그로부터 6년 뒤 세계 정상에 섰다.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메시가 세계 최고라고 칭찬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현재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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