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바이오팜, 시장 예상 뛰어넘는 실적…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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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이 구조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SK바이오팜의 종가는 9만3900원이다.
30일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SK바이오팜의 올해 매출액은 4880억원, 영엽이익은 3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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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K바이오팜이 구조적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2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제기했다. 29일 SK바이오팜의 종가는 9만3900원이다.
30일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했다”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에 대해 박 연구원은 “일본, 중국 등에서 진행 중인 아시아 3상의 빠른 전개로 분기 인식 계약금이 약 100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분기엔 50억원 수준이었다.
또 “기타 지역에서 엑스코프리(뇌전증 신약)와 솔리암페톨(수면장애 치료제) 마일스톤(단계적 기술료)이 약 100억원 이하로 발생했다”며 “아시아 3상 관련 미인식 계약금은 현재 약 280억원 남아있다”고 부연했다. 올해 200억~250억원 수준이 인식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은 당사 추정 대비 약 100억원 하회한 777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미 시장과 소통한 대로 처방 성장과 별개로 4분기 미국 홀세일러 향 매출 통제 영향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4분기 실제 총 처방량(TRx)은 2만6059건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판관비는 976억원으로 프로테오반트 제외 시 800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비용 통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SK바이오팜의 올해 매출액은 4880억원, 영엽이익은 393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유럽 로열티 및 기타 지역 마일스톤이 확대되는 구간”이라며 “흑자 전환 이후 시장에서 고민하게 될 멀티플(기업가치배수)을 방어하기 위해선 성장률 확대가 중요하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 리레이팅(가치 재평가)에는 글로벌 엑스코프리 처방 성장과 내년 두 번째 상업화 제품 확보, 장기적으로는 신규 모달리티 확보에서 효율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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