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 발언 이성윤, 검사징계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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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연구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 기념회 등 정치적 성향이 짙은 행사에 참석,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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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검사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 연구위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판 기념회 등 정치적 성향이 짙은 행사에 참석,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법무부는 30일 관보를 통해 "2023년 1월 17일께부터 같은 해 11월 28일께까지 8회에 걸쳐 사회관계망(SNS) 게시글, 언론 등 인터뷰를 통해 검찰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거나 저해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의심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와 교류함으로써 검찰권의 공정한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키고 검사로서의 체면이나 위신을 손상하는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의 신간 '디케의 눈물'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라고 비난했다. 이어 11월에는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원석 검찰총장을 향해 "검사들이 조직 구성원을 감싸는 것이 마치 리더십이라고 생각하는 듯한데 지금은 그런 게 통하는 세상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법무부는 내달 14일 정부과천청사 차관 회의실에서 사건 심의를 위한 회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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