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매디슨이 미쳐야 산다’···1일 새벽 브렌트포드전

안병길 기자 2024. 1. 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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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제임스 매디슨. Getty Images



돌아온 매디슨이 답답한 토트넘의 전방을 뻥 뚫어줄까.

1일(목요일·한국시간) 새벽, 상위권 진출에 도전하는 토트넘과 순위 반등을 노리는 브렌트포드가 PL 22R 경기를 치른다.

브렌트포드가 토트넘을 상대로 4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온 매디슨이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지 관심이 쏠린다. 징계에서 돌아온 아이반 토니의 2경기 연속 득점 여부에도 많은 시선이 모인다.

리그에서 홈 4연승에 도전하는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로메로, 판 더 펜에 이어 매디슨까지 복귀한 토트넘이 다시 한 번 순위 반등에 도전한다. 히샤를리송과 베르너가 여전히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복귀한 매디슨이 답답한 토트넘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지 기대를 모은다. ‘손흥민 대체자’로 영입된 베르너의 데뷔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토트넘 제임스 매디슨. Getty Images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강등권 위기에 놓였던 브렌트포드는 8개월 만에 돌아온 아이반 토니의 활약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노팅엄 상대로 복귀전을 치른 아이반 토니는 8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1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5경기 연속 원정 승리가 없는 브렌트포드가 ‘돌아온 에이스’ 아이반 토니를 앞세워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돌아온 에이스들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PL 22R 토트넘 대 브렌트포드 경기는 1일 새벽 4시 30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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