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두바이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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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강원공동관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29일부터 2월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동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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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제49회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 강원공동관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29일부터 2월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동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두바이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을 구성해 강원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공동관에서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17개사에 대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시회 첫날인 29일 강원공동관을 방문, 기업 대표와 바이어 등 5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중동시장의 현지 반응과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제품 개발만으로는 해외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며 "R&D와 인허가 지원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의료기기 수출지원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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