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거래’의 홀로그램 팝업 트럭,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최종 후보작 선정

하경헌 기자 2024. 1. 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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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홀로그램 팝업 트럭. 사진 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홍보법이 ‘2023 앤어워드’ 수상에 이어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으로, 매년 심사를 통해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하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홀로그램 팝업 트럭은 ‘2023 앤어워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국내를 넘어 국제 어워드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7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올랐는데, 72개국에서 접수된 10000여개의 출품작 중 ‘거래’의 홀로그램 팝업 트럭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의 홀로그램 팝업 트럭은 ‘친구 납치극’이라는 드라마의 설정을 전면에 내세워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호기심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웨이브는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멋의 기술을 활용했으며 돈, 청테이프와 같은 소품과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등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로 생생한 홀로그램 영상을 구현했다.

이는 디지털 광고를 다루는 미국의 매거진 ‘식스틴:나인’에도 소개되는 등 국내외 안팎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웨이브 한정은 마케팅그룹장은 “홀로그램 같은 테크 기술과 이동형 매체의 장점을 살린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다”면서 “이용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타켓 접점 마케팅으로 브랜드 경험을 전하고자 했기에 얻어낸 쾌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중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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