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에스엠, 신규 팬덤 유입 둔화… 목표가 11%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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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에스엠에 대해 영업 측면과 비영업 측면 모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 요인들을 감안해 하향 조정한 실적 추정치 기준의 올해 예상 PER도 15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작년 4분기 에스엠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24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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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에스엠에 대해 영업 측면과 비영업 측면 모두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에스엠의 종가는 7만8100원이다.
NH투자증권은 에스엠의 부정성 편향이 극대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영업 측면에서는 경쟁사 아티스트 초동 역성장에 따른 업황 우려, 비영업 측면에서는 최대주주 관련 불확실성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선반영됐다고 NH투자증권은 판단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 요인들을 감안해 하향 조정한 실적 추정치 기준의 올해 예상 PER도 15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긍정적 사건 발생 시 주가가 오를 여력도 클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주요 라인업인 에스파의 초동 성장세 회복 및 NCT 드림 신보의 안정적인 초동 판매량 기록, 신규 라인업 RIIZE(라이즈)의 본격적인 수익화와 신인 걸그룹 데뷔가 가져올 분위기 환기가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팬덤 유입은 고연차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작년 4분기 에스엠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줄어든 24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98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신보 전반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저조한 흥행을 보였고, 대형 월드투어까지 부재한 탓에 매출 성장세가 제한적”이라며 “인건비 인센티브도 예상 대비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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