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정 만족도 높여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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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시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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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2019년 8월 이후 가정용을 비롯한 모든 업종의 상수도 요금에 대한 동결 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수도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가정용은 톤당 570원~1110원, 일반용은 톤당 1110원~1620원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 파주시는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경로당, 모범음식점, 복지시설 등 약 15개 분야에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고물가와 저성장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 시정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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