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지훈, 홍예지를 위해서 자신의 또다른 인격과 힘을 합치기로 결심('환상연가')

이하늘 2024. 1. 30. 0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상연가'에서 배우 박지훈은 홍예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사조 현(박지훈)의 몸을 빼앗은 악희(박지훈)는 연월(홍예지)에게 같이 떠나자라고 이야기했다.

사조 현이 아닌 악희라는 것을 눈치챈 연월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것.

자신을 연모한다고 생각했던 악희는 당황했고, 연월은 "그건 아마 악희님을 사조 현 폐하로 착각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환상연가'에서 배우 박지훈은 홍예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사조 현(박지훈)의 몸을 빼앗은 악희(박지훈)는 연월(홍예지)에게 같이 떠나자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왕위에 오른 사조 현은 이복형 사조 융(황희)를 따르는 신하들의 모습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후 금화(지우)의 친부 진무달(강신일)은 사조 현에게 조세법을 개혁하려는 것을 막아섰다. 바로 대신들이 가장 민감해하는 법이었던 것. 하지만 사조 현은 아랑곳하지 않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기로 마음먹었다. 결국 대신들은 사조 현을 폐위하고 사조 융을 그 자리에 올리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사조 현의 또 다른 인격 악희는 계속해서 나타났고, 사조 융은 그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진무달은 악희를 불러내 조언했지만, 악희는 "나를 뒤에서 쥐고 흔들려는 속내를 모를 줄 아시오"라며 일침했다. 구출된 연월(홍예지)는 사조 융이 사조 현을 암살하려던 계획을 우연히 듣고는 발길을 돌려 환궁했다. 황후는 후궁이었던 연월을 궁인으로 명한 뒤에 힘든 일을 시키며 괴롭히기도 했다.

사조 현은 연월을 몰래 찾아갔지만, 이 모습을 목격한 황후는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바로 황후의 합궁을 시중들도록 한 것. 하지만 사조 현은 악희에게 잠식된 이후였고, 술 상 앞에 금화를 앉히고는 멈추지 않고 술을 마셨다. 궁인들은 너무나도 다른 모습의 왕에 이상함을 느꼈고, 금화 역시 "오늘 폐하는 마치 다른 사람 같다"라고 중얼거렸다.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사진=KBS 2TV '환상연가' 방송 캡처본.



그 사이, 악희는 연월을 데리고 중궁전으로 향하며 황후와 합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월은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사조 현이 아닌 악희라는 것을 눈치챈 연월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것. 자신을 연모한다고 생각했던 악희는 당황했고, 연월은 "그건 아마 악희님을 사조 현 폐하로 착각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악희는 사조 현을 영원히 내면 안에 가둬놓기로 결심하고는 무당 충타(황석정)을 찾아갔다.

몸을 나눠어서 쓰라는 충타의 말에 악희는 "둘이 서로 알콩달콩 하는 모습을 내 어찌 보고만 있으란 말이냐"라며 분노를 표했다. 충타는 보름달이 뜰 때까지 참으라는 말만 남기며 황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악희는 연월에게 같이 떠나자라고 애원했지만, 연월은 계속해서 거절했다. 대신 악희에게 사조 현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월은 사조 융에 의해 납치당했다가 간신히 죽을 고비를 넘겼다. 떠나라는 악희의 충고를 거절한 연월. 이에 악희는 사조 현과 힘을 합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