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뉴스 퍼뜨리지 마!”...‘바르사 부임설’에 분노한 아르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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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설에 분노했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여름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영국 '더 선'은 "스페인 기자 제라드 로메로에 따르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후임 감독으로 눈여겨볼 인물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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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퍼뜨리지 마!" 소문 일축
[포포투=이종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 감독 부임설에 분노했다.
영국 ‘팀토크’는 30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올여름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강력하게 반박했다”라고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019-20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감독 부임 1년 차였던 2019-20시즌, 리그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으나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자신만의 전술 색채를 드러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성적은 PL 8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탈락, FA컵 우승.
하지만 2020-21시즌, 2021-22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리그 성적은 각각 8위와 5위, 커뮤니티 실드를 제외하면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던 아스널이었다.
그리고 2022-23시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여겨진 맨체스터 시티의 대항마로 등장, 전반기를 선두로 마치며 우승 트로피에 한발 다가갔다. 이후 후반기 주전급 선수들의 부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으나 리그 2위와 함께 1차적인 목표인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 복귀에 성공했다.
올 시즌 역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 21경기에서 13승 4무 4패를 기록, 리그 3위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완성도 있는 지도력으로 PL 무대에 안착한 아르테타. 그의 거취에 대한 뜬금없는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후임으로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할 것이라는 소식이었다. 영국 ‘더 선’은 “스페인 기자 제라드 로메로에 따르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바르셀로나가 후임 감독으로 눈여겨볼 인물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강력한 태도로 소문을 일축했다. ‘팀 토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어제 나용 내용은 완전히 가짜 뉴스다. 나는 그것이 어디서 오는지 전혀 모르고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정말 속상하다”라고 반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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