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30일 라이브투데이2부

■ 이태원특별법 오늘 국무회의 상정…거부권 가닥

정부가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상정·심의합니다.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별도 지원책을 검토 중입니다.

■ '뒷돈 혐의' 기아 김종국 전 감독 구속 기로

구단 후원사로부터 1억원대의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기아는 어제 김 전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 내일 새벽 사우디와 16강전…"더 실점 없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아시안컵 8강 티켓을 놓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승부를 펼칩니다. 선수들은 조별리그 때와 달리 더 이상 실점은 없을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습니다.

■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 사상 최대…와인은 감소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이 전년보다 13% 증가해 3만톤을 넘어섰습니다. 위스키 수입량이 3만톤을 넘은 것은 처음입니다. 반면 와인 수입량은 20% 넘게 줄어 2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습니다.

■ 기온 평년 수준 웃돌아…공기질 '나쁨'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서 한낮에 서울 7도, 부산은 11도로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찬 바람이 잦아들고 대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공기질이 악화하겠습니다.

#이태원특별법 #김종국 #사우디아라비아 #위스키 #공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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