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금발에 레드 포인트···15주년 맞은 아이유의 새 음악은

아이유 '더 위닝' 무드 필름 갈무리 /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로 ‘음원 여제’의 귀환을 알린 아이유(IU)가 새 미니앨범 발매일을 발표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에서 30일로 넘어가는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금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패션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스프레이를 뿌리는가 하면, 구겨진 종이를 들고 서 있다가 카메라를 응시한다. 여러 장면이 지나가고 초록 배경 속 아이유가 다시 한번 화면을 응시하며 ‘더 위닝’의 발매일인 ‘2024.2.20’ 자막이 나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4일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로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TOP100과 HOT100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일간차트) 1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1위, 아이차트 주간 누적 통합 1위 등 퍼펙트 올킬하며 주요 차트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9일 기준) 리스너들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무드 필름을 시작으로 ‘더 위닝’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