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개막 첫 주 31만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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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에 개막 첫 주 총 3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 축제 첫날 대형 눈조각 등을 보기 위해 약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전국 등반대회'가 열린 28일에는 약 17만명이 찾아와 주말 동안 31만 여명의 방문객이 왔다.
축제가 끝나는 2월4일까지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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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전국 등반'서 강릉산악회·수원산악회 수상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에 개막 첫 주 총 3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26일 축제 첫날 대형 눈조각 등을 보기 위해 약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본격 행사인 27일에는 약 13만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눈꽃 전국 등반대회'가 열린 28일에는 약 17만명이 찾아와 주말 동안 31만 여명의 방문객이 왔다. 축제가 끝나는 2월4일까지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눈꽃 전국 등반대회에는 단체 300여 명, 개인 350여 명을 포함한 총 650여 명이 참가해 태백산의 절경을 만끽했다.
대상은 강릉산악회, 단체상은 수원산사랑 산악회가 받았다.
지난 27일 열린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에서는 경희대학교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중앙대학교가 금상(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상), 인천가톨릭대학교가 은상(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생들의 눈조각 작품은 태백산 국립공원의 테마공원 아래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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