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한 달간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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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정상운영되면 긴급차량은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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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긴급출동 차량의 교차로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에 나선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정상운영되면 긴급차량은 출동지에서 목적지까지 연속으로 녹색신호를 받을 수 있다.
화재 출동뿐만 아니라 응급환자 이송 시 경로별 출동시간이 40% 이상 단축되고, 응급상황 대응능력이 월등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안동경찰서 및 안동소방서와 협의해 긴급상황 단계별 시스템 이용기준을 설정하고, 과도한 시스템 이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교통정체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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