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만 아쉬움 '노량' 오늘(30일) 지체없이 IPTV行

조연경 기자 2024. 1. 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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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과 안방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카타르시스의 바다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김한민 감독)'가 30일부터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달 20일 개봉 후 누적관객수 455만 명을 기록 중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도 손익분기점 돌파에는 실패했다. 이에 지체 없이 안방 서비스를 오픈하며 관객들이 더 많은 채널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을 잇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10년 피날레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한 성웅 이순신의 마지막을 그린 영화로 개봉 후 '전 세대 필람 영화'라는 평을 받았으며, 최후의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을 비롯한 배우들의 강렬한 변신과 호흡, 전율의 해전 비주얼과 음악 등을 통해 대한민국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로 겨울 화제작에 등극했다.

IPTV 및 VOD 서비스를 결정하면서 30일부터는 극장 뿐만 아니라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웨이브(Wavve),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Apple TV, 씨네폭스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노량: 죽음의 바다'를 관람할 수 있다. 곧 다가올 설 연휴를 기념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이나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에게도 압도적인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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