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오수민·이효송 등 'LPGA 메이저 출전권 걸린' 아마추어 아시아퍼시픽 챔피언십 우승 도전

하유선 기자 2024. 1. 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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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2024년 대회가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린다.

R&A와 아시아퍼시픽 골프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셰브론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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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골프대회에 출전할 예정인 김민솔, 오수민 선수.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자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WAAP)' 2024년 대회가 이번 주 태국에서 열린다.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태국 촌부리 파타야의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22개국을 대표하는 90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이들 중에는 현재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랭킹(WAGR®) 상위 50위 안에 든 9명도 포함됐다.



 



홈 코스 이점을 누릴 태국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출전자를 내보낸다.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필리핀, 중국, 대만 등은 각각 6명씩 출전하고, 이외에도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등은 1명씩 참가한다.



36홀 경기 후 상위 50위까지 컷 통과하며, 72홀로 우승자를 가린다.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선수로는 김민솔(WAGR 4위), 오수민(49위), 이효송(53위), 양효진(64위), 김시현(94위), 박서진(102위)이다.



 



한국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 김민솔은 지난해 가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힘을 보탰고, 개인전에서는 공동 5위로 마쳤다.



이효송은 2023년 12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골프대회에 김민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황유민, 김민별, 이다연 등과 함께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오수민은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기대주로, 지난해 5월 KLPGA 투어 교촌1991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해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려 주목받았다.



양효진은 지난해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김민솔은 단독 3위였다.



 



김시현은 2023년 9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고등부 2위에 오른 선수다.



박서진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13위로 선전했다.



 



R&A와 아시아퍼시픽 골프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셰브론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제121회 위민스 아마추어 챔피언십,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등에 출전할 수 있는 초청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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