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원' 후원받은 정유라 "거지들, 이왕이면 181818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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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씨(68·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28)가 자신의 후원 계좌에 '18원' 입금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8원 모아서 부자 돼야지. 18원도 돈인데. 공돈 신난다"며 "지금까지 받은 18원으로 커피 한 잔은 사 먹었다. 기왕 보낼 거면 날 향한 미움을 가득 담아서 181818원으로 보내라, 거지들"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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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원씨(68·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28)가 자신의 후원 계좌에 '18원' 입금이 이어지고 있다며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
정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8원 모아서 부자 돼야지. 18원도 돈인데. 공돈 신난다"며 "지금까지 받은 18원으로 커피 한 잔은 사 먹었다. 기왕 보낼 거면 날 향한 미움을 가득 담아서 181818원으로 보내라, 거지들"이라고 적었다.
정씨는 '18원'이 입금된 이체 명세서도 공개했다.
앞서 정씨는 지난 18일 검찰로부터 최씨의 태블릿 PC를 돌려받은 뒤 "포렌식 작업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알리고 후원을 부탁한 상태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씨는 2020년 6월 11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징역 21년을 확정받고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만기출소 예정일은 최씨가 만 81세 때인 2037년 말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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