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철도 부지에 문화시설'…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31일 착공

우영식 2024. 1. 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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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31일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87억원(도비 85억원, 군비 102억원)을 들여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구둔역 주변 6만6천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조달청 입찰 등 사전 행정절차를 단축했다"며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시설들로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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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31일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187억원(도비 85억원, 군비 102억원)을 들여 양평군 지평면에 있는 구둔역 주변 6만6천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2012년부터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철도 부지에 음악감상실, 소극장, 레일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그간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 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인허가, 설계변경, 용도폐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 기간 단축에 힘써왔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조달청 입찰 등 사전 행정절차를 단축했다"며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시설들로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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