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협력업체 공사대금 1300억 설 연휴 전 현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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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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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대금은 약 13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발굴해 각종 인센티브 및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지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조기지급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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