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 전략작물 직불제 156만5000㏊로 확대… 내달 1일부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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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목표 면적을 156만5000㏊로 확대하고 내달 1일부터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급대상에 논콩뿐만 아니라 팥, 녹두, 완두, 잠두 등 두류 전체를 포함하고 식용 옥수수를 신규 품목으로 추가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에 7만3000농업인이 참여해 밀 8만 9000㏊, 가루쌀 2000㏊, 논콩 18만 6000㏊, 하계조사료 5만 3000㏊ 등 12만 5000㏊를 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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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목표 면적을 156만5000㏊로 확대하고 내달 1일부터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급대상에 논콩뿐만 아니라 팥, 녹두, 완두, 잠두 등 두류 전체를 포함하고 식용 옥수수를 신규 품목으로 추가했다.
하계에 두류·가루쌀 재배 시 지급단가를 ㏊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렸다. 신규 도입한 식용 옥수수는 ㏊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논 이용률 항상을 위해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전략작물이란 밀, 콩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에 7만3000농업인이 참여해 밀 8만 9000㏊, 가루쌀 2000㏊, 논콩 18만 6000㏊, 하계조사료 5만 3000㏊ 등 12만 5000㏊를 재배했다.
특히 13만4000㏊가 일반벼 재배에서 논콩, 가루쌀과 하계조사료로 전환해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에 효과가 컸던 것으로 농식품부는 평가했다.
동계작물 재배 희망 농가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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