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먼바다 어선 한때 연락두절‥해경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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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한때 연락이 끊겨 해경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동쪽 70㎞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타고 있는 50t급 어선의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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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한때 연락이 끊겨 해경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어젯밤 9시 3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동쪽 70㎞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타고 있는 50t급 어선의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포항해경은 정박 중인 함정 10척을 긴급 출항시켰고, 항공기 3대와 인근 해경 함정, 해군 함정 등 24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후 오늘 새벽 1시 50분쯤 마지막 발신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38㎞ 떨어진 곳에서 어선의 위치 신호가 다시 나타났고, 수색 5시간여 만인 새벽 2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해 어선과 승선원 9명이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포항해경은 해당 어선이 연락이 끊긴 경위와 위법 사항이 없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94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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