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아내, 말 너무 잘 들어…옷 좀 사 입으랬더니 시원하게 명품 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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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말을 잘 듣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며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현은 말 잘 듣는 아내 때문에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아내가 검소한 편이다. 옷도 고등학교 때부터 입던 걸 계속 입고 그런다. 그걸 보는데 좀 짠한 거다. 그래서 돈 벌었는데 좀 써라. 좋은 거 입어라. 명품 입어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준현은 "김호영에게 '이거 아내가 많이 입는 건데' 했더니, '야 샤넬이야' 하더라"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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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말을 잘 듣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며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2013년 결혼한 개그맨 김준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김준현은 말 잘 듣는 아내 때문에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준현은 "아내가 검소한 편이다. 옷도 고등학교 때부터 입던 걸 계속 입고 그런다. 그걸 보는데 좀 짠한 거다. 그래서 돈 벌었는데 좀 써라. 좋은 거 입어라. 명품 입어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패널들은 "그렇다고 해도 못 쓴다. 돈 쓰기 쉽지 않다"라며 아내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아니다. 쓴다. 시원하게 카드를 긁더라. 그런데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와이프가 입은 거랑 똑같은 재킷을 입고 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현이와 이지혜는 "호영 오빠 다 명품인데. 그거 400만원짜리일걸"이라며 김준현을 놀렸고, 김준현은 "400이라고?"라며 놀랐다.
이어 김준현은 "김호영에게 '이거 아내가 많이 입는 건데' 했더니, '야 샤넬이야' 하더라"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샤넬이라고? 그거 1300만 원이야"라고 다시 놀렸고, 김준현은 "설마"라고 말하면서도 어두운 안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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