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밌지만 수비는 형편없다” 영국 매체 지적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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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보는 맛이 있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실속은 매우 좋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은 ▲세계랭킹 86위 바레인 ▲87위 요르단 ▲130위 말레이시아와 맞붙은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를 24강을 1승 2무 8득점 6실점 E조 2위로 통과했다.
한국은 1984·2007년 제8·14회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무 2득점 2실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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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보는 맛이 있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실속은 매우 좋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국은 ▲세계랭킹 86위 바레인 ▲87위 요르단 ▲130위 말레이시아와 맞붙은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를 24강을 1승 2무 8득점 6실점 E조 2위로 통과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한국의 제18회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는 평균적으로 최소 4골 이상이 터진 (제삼자한테는) 드라마틱하고 흥미진진함으로 가득한 3경기였다. 그러나 (공격 실패 후) 수비 전환은 원활하지 못하다는 수준을 넘어 형편없었다”고 비판했다.
카타르월드컵 당시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9위 포르투갈 ▲14위 우루과이 ▲61위 가나를 만나 파울루 벤투(55) 감독의 지휘를 받아 1승 1무 1패 4득점 4실점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포츠 몰’은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는 제18회 아시안컵에서 압도적인 점유율과 득점 기회를 잡고 있지만, 수비는 (많은 골을 허용한) 결과뿐 아니라 현재 상태, 내용과 질 모두 매우 실망스러우리만큼 나쁘다”며 분석했다.
‘스포츠 몰’은 “한국축구는 (좋지 못한 조별리그 분위기뿐 아니라) 4차례 맞대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아시안컵 사우디아라비아전 징크스까지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1984·2007년 제8·14회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2무 2득점 2실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1988·2000년 제9·12회 대회 준결승·결승 역시 1무 1패 1득점 2실점으로 열세였다.
36년 전 한국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3-4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아시안컵 개최국은 카타르,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이번 대회 16강전과 같은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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