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 美증시 달렸다…AI로 돈벌수 있다? [월가월부]

박윤예 기자(yespyy@mk.co.kr) 2024. 1. 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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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2포인트(0.59%) 상승한 38,333.45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96포인트(0.76%) 상승한 4,927.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2.68포인트(1.12%) 상승한 15,628.04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보면 현재 인공지능의 지출 속도를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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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요 빅테크 실적
내일 MS에 쏠린 눈
이전쟁 후 미군 첫 사망
EU, 헝가리 보복
홍콩법원, 헝다그룹 청산 명령
뉴욕 월가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했습니다. S&P500과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연준 FOMC와 빅테크 실적발표 앞두고 있습니다. AI 열풍 이끌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이 내일(미국 기준 1월 30일) 나오는데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월가월부’ 채널의 ‘세계속뉴욕’ 화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2포인트(0.59%) 상승한 38,333.45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96포인트(0.76%) 상승한 4,927.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2.68포인트(1.12%) 상승한 15,628.04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국채금리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 재무부가 차입추정치 7600억 달러로 낮춘데다가 투자자들이 다소 비둘기파적인 FOMC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가도 1%대 하락했는데, 홍콩법원이 헝다그룹에 청산 명령 내리자 중국 경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헝다는 중국 부동산 위기의 시작점으로 총 부채가 2조3900억 위안, 443조원에 달합니다. 다만 홍콩 법원의 판결을 중국 본토 법원이 인정하는지 여부가 청산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이란의 드론공격에 미군 3명이 사망하면서 중동긴장감 커지고 있습니다. 주말에 요르단에서 친(親)이란 무장 세력의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최소 34명의 미군이 부상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전쟁 발발 이후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미군이 중동에서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즉각 “책임자 처벌하겠다”며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이란은 이번 공격과 자기들이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는 헝가리에 대한 유럽연합 기금 지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이 헝가리에 경제적 보복을 하겠다는 겁니다.

이번주 실적 [출처=Earnings whispers]
이번주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 앞두고 있습니다. 내일 개장 전에 화이자, GM, UPS, 제트블루 나오고 마감 후에 AMD,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스타벅스 나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보면 현재 인공지능의 지출 속도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지표는 클라우드 ‘애저’의 성장률입니다. 지난 분기 때 애저의 성장률이 29% 였는데, 이번 분기 월가는 27%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개장 전에 보잉, 노보노디스크, 마스터카드 나오고 마감 후에 퀄컴 나옵니다. 목요일 마감 후에 아마존, 애플, 메타 나오고 금요일 개장 전에 엑손모빌, 쉐브론 등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매경 유튜브채널 월가월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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