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소기업 미래산업 육성에 총력

인천=안재균 기자 2024. 1. 30.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올해 중소기업 지원기능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우리 인천이 지역내총생산 104조 원규모를 돌파하고, 지난해 실질경제성장률 6%를 기록한 것은 지역 기업의 성장이 밑바탕됐기 때문이다"며 "인천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발굴·지원하는 등 인천TP의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시장 “중소기업 애로사항 발굴·지원 및 미래산업 육성 등 사업추진 만전”
인천테크노파크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서구 인천로봇랜드에서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올해 중소기업 지원기능 강화와 미래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TP의 이 같은 계획은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4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주문한 핵심사업이다.

유 시장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우리 인천이 지역내총생산 104조 원규모를 돌파하고, 지난해 실질경제성장률 6%를 기록한 것은 지역 기업의 성장이 밑바탕됐기 때문이다”며 “인천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발굴·지원하는 등 인천TP의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 시장은 “인천의 미래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인천TP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발굴 및 상시지원 플랫폼인 경영지원센터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상시 지원하고자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 ‘경영지원센터’를 연내 조성할 예정이다. 또 청라 로봇랜드 부지 내 조성된 로봇산업진흥시설에 로봇기업을 집적화하는 등 로봇산업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추진기반 마련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매칭 지원 △벤처·창업 생태계 고도화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