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펜타곤 후이·우석과 꿈같은 작업, 이이경과 챌린지 다시 찍고 파”[EN:인터뷰②]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배너(VANNER)가 앨범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펜타곤 후이, 우석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1월 30일 공개되는 배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CAPTURE THE FLAG’(캡처 더 플래그)는 첫 번째 미니 앨범을 통해 승리의 깃발을 휘날린 배너가 필승 전략을 내세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매력을 터트리는 앨범으로, 다음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배너의 에너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JACKPOT’(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은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PONYTAIL’(포니테일), ‘After Party’(애프터 파티), ‘Be My Love’(비 마이 러브), ‘CIRCUIT’(서킷), ‘Across The Stars’(어크로스 더 스타즈)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펜타곤 후이, 우석과 네이슨, 비투비 임현식, 라이언전 등 프로듀서진들이 참여했다.
배너는 타이틀곡 ‘잭팟’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GON은 “제목처럼 ‘잭팟’이다. 뭔가 해낼 것만 같고 좋은 것들, 좋은 기운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고, 태환은 “훅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가사도, 멜로디라인도 중독성 있어서 타이틀곡으로 제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혜성은 “이번 타이틀곡은 좀 더 카리스마 있고 신나고,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걸 A&R 팀과 얘기했는데, 후이 선배님 노래가 우리의 생각과 잘 맞아떨어졌다”라며 “가사에 우리 곡을 인용한 부분도 있었다. 선배님이 우리에게 애정을 갖고 작업해 주셨다고 느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선배님들을 보면서 많이 다듬게 됐다. 트레이닝 없이 우리끼리 자생했던 팀이지 않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표현 방법을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셨다. 녹음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고 했더니 녹음실에서 효율적으로 녹음하는 방법도 알려주셨고, 가수 활동에 대한 마인드도 조금씩 얘기 나누면서 배웠다”라며 “선배님들 노래로 연습한 입장에서 선배님들 만나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성국은 “랩 파트는 우석 선배님이 디렉팅을 해주셨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열정적이고 디테일하게 봐주셔서 녹음하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 녹음 후에도 우석 선배님이 어떤 점이 매력인 것 같다는 코멘트도 해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한 번 더 선배님에게 반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태환은 “펜타곤 선배님들과 작업한 것만으로 놀라웠고 꿈같았다. 데뷔 전에 펜타곤 선배님의 노래를 많이 커버했는데, 한 공간에 있다는 것 자체로도 행복했다”라며 “현역에서 같이 활동하는 선배님들이다 보니 우리의 고민 같은 것을 잘 캐치해 주셔서 순조롭게 녹음이 진행됐다. ‘소리를 어떤 식으로 내야 곡에 해석도가 높아질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직접 소리도 내주시고 쉽게 설명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후이 역시 현재 첫 솔로 앨범으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 배너 멤버들은 음악방송에서 후이와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었다. 혜성은 “선배님 앨범이 나온다는 건 알고 있었다. 선배님 노래를 잘 듣고 있다. 활동 시기가 겹치게 된다면 챌린지를 같이 찍고 싶다. 컴백 준비로 바빠서 녹음 이후에 에피소드가 없었는데, 음악방송에서 만나서 선배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기대했다. 성국 역시 “후이 선배님을 다시 만나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챌린지 이야기가 나오자 지난 활동에서 GON과 배우 이이경이 함께 했던 챌린지가 언급됐다. JTBC ‘피크타임’ 당시 GON은 이이경과 닮은꼴로 화제가 됐고, ‘폼(FORM)’ 활동 당시 이이경과 GON의 챌린지 영상 촬영까지 성사됐다. 이번 앨범 활동에서도 이이경과의 챌린지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GON은 “지난번에 알고리즘을 타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회사에서 선배님과 연결을 해주셨다. 계속 ‘혹시 가능할까요?’라고 여쭤봤는데 정말 이뤄졌다”라며 “올해도 이이경 선배님과 촬영해 보고 싶다. 새해 인사도 드릴 겸 연락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전작보다 더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을 담은 배너에게 이번 앨범은 어떤 의미일까. 태환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배너라는 그룹이 ‘이런 색깔, 장르도 소화할 줄 아는구나’라는 인식을 드리고 싶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좀 더 칼군무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배너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들도 밝혔다. 태환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이효리 선배님의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하고 싶다. 그리고 올해가 지나기 전에 단독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영광은 “자체 콘텐츠를 하면서 팬들에게 무대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좋아해 주시더라. 거기에 자신감을 얻었다. ‘잭팟’ 활동하면서 ‘런닝맨’에도 출연하고 싶다”라고 전했고, GON은 “자체 콘텐츠 ‘배너해드림’을 다양한 콘셉트로 계속하고 싶다. 몬스타엑스 선배님의 ‘몬 먹어도 고’라는 콘텐츠가 있는데 컬래버레이션 해서 ‘몬 먹어 드림’ 특별판으로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혜성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콘서트, 팬미팅도 하고 싶고, 기회가 닿는 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성국은 “더 유명해지고 성과를 이뤄야 가능하겠지만 ‘피식쇼’를 나가고 싶고,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나가고 싶다. 나가게 되면 어떤 타이틀로 나가게 될지도 궁금하다. 꼭 나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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