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신장식 하차 "더 부담 줄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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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신장식 변호사가 프로그램에서 스스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신장식의>
신 변호사는 29일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생방송 중 "2월 8일에 마지막 방송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장식의>
그는 "MBC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을 둘러싼 작금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상의해 왔다"면서 "MBC와 저의 생각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제가 물러나기로 했다. MBC에 더 부담을 줄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신장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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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진행자 신장식 변호사가 프로그램에서 스스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29일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생방송 중 "2월 8일에 마지막 방송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MBC와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둘러싼 작금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상의해 왔다"면서 "MBC와 저의 생각이 모두 일치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제가 물러나기로 했다. MBC에 더 부담을 줄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후 무엇을 하고 어디에 있을지 저는 아무것도 정하지 못했다"며 "모든 생활과 계획을 ‘뉴스하이킥’ 중심으로 짜놓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신 변호사는 2021∼2022년 TBS FM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진행했고, 2023년 1월부터 MBC에서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진행해왔다
신 변호사의 자진하차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법정 제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지난달 출범한 선방위의 집중적인 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선방위는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관련해서 지난해 12월 20∼22일, 25∼26일, 27일 방송분에 친야권 성향 패널이 친여권 성향 패널보다 많이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패널 발언이 편향돼 있다며 '관계자 징계'를 24일 의결했다.
[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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