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바이에른 뮌헨 잔류 ‘결심’…“이곳에서 편안함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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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23)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를 붙잡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욱 매력적인 제안을 선수에게 건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 "바이에른 뮌헨이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금액은 레알 마드리드의 상한선을 넘었다.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기 위해선 급여를 포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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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23)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구단과 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데이비스 측은 최근 재계약에 돌파구를 찾으며 동행 가능성을 높였다.
데이비스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와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편안하다. 나는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이자 놀라운 곳에서 뛰고 있다.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전부터 떠오른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부인하면서 바이에른 뮌헨 잔류 의사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데이비스를 비롯해 요주아 키미히(28), 리로이 자네(28) 등 핵심 선수들과 계약 기간이 1년 안으로 좁혀진다. 아직 키미히, 자네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지 않은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이미 데이비스에게는 상당한 제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데이비스를 붙잡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욱 매력적인 제안을 선수에게 건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9일 “바이에른 뮌헨이 데이비스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시한 금액은 레알 마드리드의 상한선을 넘었다. 데이비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하기 위해선 급여를 포기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양측의 재계약 진전이 이뤄지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급여’ 문제였는데, 이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 연봉 1,500만 유로(약 216억 원)를 요구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데이비스의 활약상이 아쉽다고 판단해 이보다 낮은 연봉을 제시했다. 양측은 계속된 이야기 끝에 서로의 이견을 좁히며 재계약에 한층 가까워졌다.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데뷔한 데이비스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와 캐나다 국가대표팀의 각종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며 유럽 빅리그의 주목을 받았다. 데이비스의 재능을 높이 산 바이에른 뮌헨은 당시 검증되지 않은 그에게 1,400만 유로(약 202억 원)를 투자하며 큰 기대를 걸었다.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데이비스는 레프트백 위치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을 지배했다.
데이비스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하며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떠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179경기(9골 28도움)를 소화한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5회, UCL 우승 1회, 독일축구연맹(DFB)포칼 우승 1회 등 화려한 업적을 남겼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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