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된 르세라핌…백조 흑조 넘나드는 새 콘셉트

윤효정 기자 2024. 1. 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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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백조와 흑조를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30일 0시 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미니 3집 '이지'(EASY)의 두 번째 콘셉트인 '페더리 로터스'(FEATHERLY LOTUS)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백조와 흑조를 모티브로 삼아 우아함과 강인함을 겸비한 르세라핌의 양면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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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그룹 르세라핌 / 쏘스뮤직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백조와 흑조를 넘나드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30일 0시 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미니 3집 '이지'(EASY)의 두 번째 콘셉트인 '페더리 로터스'(FEATHERLY LOTUS) 버전의 단체, 유닛, 개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백조와 흑조를 모티브로 삼아 우아함과 강인함을 겸비한 르세라핌의 양면성을 담아냈다.

새하얀 드레스, 화려한 왕관을 착용한 다섯 멤버의 모습은 마치 수면 위를 떠다니는 백조를 보는 듯하다. 이들의 아름다운 몸짓과 도도한 눈빛에서는 부드럽고 정적인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검정 드레스 차림의 르세라핌은 대조적인 강렬한 아우라로 시선을 붙잡는다. 다섯 멤버는 서늘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또렷하게 응시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위로 치켜뜬 두 눈은 유약하고 청순한 백조가 아닌, 혹독한 여정을 거쳐온 '블랙 스완'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은 또한 흙탕물 속에서 어렵게 피운 흰 꽃을 통해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이라는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내달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이지'로 돌아온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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