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日 레코드협회 스트리밍 '골드' 인증 획득

김현희 기자 2024. 1. 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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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이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재확인했다.

3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타이틀곡 'HOT'(에이치오티)와 수록곡 'Darl+ing'(달링), 정규 2집 타이틀곡 '박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천만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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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플레디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재확인했다.

3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4집 타이틀곡 'HOT'(에이치오티)와 수록곡 'Darl+ing'(달링), 정규 2집 타이틀곡 '박수'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재생 수 5천만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를 기준으로 골드(5천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달 인증을 부여한다.

이로써 세븐틴은 'HOT', 'Darl+ing', '박수'를 포함해 '아주 NICE', '울고 싶지 않아', '예쁘다',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 'Rock with you'(락 위드 유), 'HIT'(히트), '손오공' 등 총 10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 곡을 보유하게 됐다.

세븐틴은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3'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미니 10집 'FML'(에프엠엘)로 3위, 첫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올웨이즈 유어스)로 5위,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으로 7위를 차지했다. 각 차트에서 3개 작품을 '톱 10'에 올린 아티스트는 일본 국내, 해외를 통틀어 세븐틴이 유일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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