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옥·김지, 양산교육헌신 '양산교육상' 수상

학교경영, 교육여건 조성 등 양산교육 발전에 이바지

[양산=뉴시스] 제20회 양산교육상 수상자와 박종현 교육장. (사진=양산교육지원청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 발전에 공훈을 인정하는 '제20회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경영 및 교육여건 조성 분야에 공헌한 올해 수상자는 2명으로 강순옥 동산초등학교 교장과 김지영 비컴프랜즈(주) 대표이사다.

강순옥 교장은 양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양산초, 동산초 교감을 거쳐 양산초 공모교장, 동산초 교장으로 총 37년간 교직에 종사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수업혁신, 다문화교육, 진로교육을 실천해 교육발전에 공헌했다.

김지영 비컴프랜즈(주) 대표이사는 2018년 주식회사 비컴프렌즈를 설립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 통합교육을 위한 도시양봉 동아리 실천했고, 지역주민을 위한 기후위기대응교육, 장애,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마을배움터 '뭐든학교'를 통해 학생, 지역민의 통합교육과 진로교육여건 조성에 공헌했다.

2003년에 시작된 양산교육상은 양산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육자상을 정립하고자 올해로 20번째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수상자는 54명을 배출했다.

박종현 교육장은 "묵묵히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신 수상자들의 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양산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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