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후배 뒷담화 충격 "단물만 빼먹고 갈거야" 적반하장

윤상근 기자 2024. 1. 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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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자신이 아꼈는 후배의 뒷담화 이후 손절 비하인드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자신을 향한 뒷담화에 대해 "그 친구가 허니제이에게 춤을 배웠다면서 '뭐 실력은 좋아. 근데 인성은 별로'라고 했다고 한다. 기분은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다"라며 "나중에 팀원들에게 들어 보니 내 크루를 욕했다. '홀리뱅 같았어. 구렸어'라고 이야기를 했다. 댄서로서의 자존심도 상하고, '네가 뭐라고 우리 팀을 그런 식으로 말하지?' 싶어서 그 친구를 찾아갔다"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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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MBC '도망쳐'

댄서 허니제이가 자신이 아꼈는 후배의 뒷담화 이후 손절 비하인드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29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 출연해 자신의 인간관계 고민을 털어놓았다.

허니제이는 "20대 초반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 제자 수가 천 단위가 된다.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니 갈등을 피할 수 없다"라며 15년 전 인연을 맺은 제자와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허니제이는 "관계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친구가 댄스 행사장에서 만나면 인사를 안 하는 거다"라며 "아무 일도 없었다. 이후 '너 왜 인사도 안 하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했고 제자가 나를 불편해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를 흉보고 다니는 것을 이 친구의 제자들에게 들었다고 내 귀에 들어왔을 때 그것까지도 참았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자신을 향한 뒷담화에 대해 "그 친구가 허니제이에게 춤을 배웠다면서 '뭐 실력은 좋아. 근데 인성은 별로'라고 했다고 한다. 기분은 나빴지만 그냥 넘어갔다"라며 "나중에 팀원들에게 들어 보니 내 크루를 욕했다. '홀리뱅 같았어. 구렸어'라고 이야기를 했다. 댄서로서의 자존심도 상하고, '네가 뭐라고 우리 팀을 그런 식으로 말하지?' 싶어서 그 친구를 찾아갔다"라고 말을 이었다.

허니제이는 "그 친구에게 피해를 준 게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다고 했고 왜 그렇게 말하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이야기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라며 "'그래서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라고 물어서 서로 모르는 사람으로 지내고 이름, 팀 언급하지 말라고 하고 끝났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도망쳐'

이어 허니제이는 2번째 제자의 뒷담화에 대해서는 "나 허니제이 단물만 빼먹고 갈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고 또 다른 후배에게는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거금을 들여서 건넨 선물을 받은 후배가 "센스 겁나 없어"라고 말했다고도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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