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분야 전문가 협력체계' 부산수산정책포럼 오늘 한자리

손연우 기자 2024. 1. 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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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하는 수산 오피니언 리더 교류의 장이 30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지난해 수산업계는 수산자원 고갈, 만성적 인력 부족, 급격한 생산비용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사태까지 겹쳐 대내외적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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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산정책포럼 안내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후원하고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관하는 수산 오피니언 리더 교류의 장이 30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지난해 수산업계는 수산자원 고갈, 만성적 인력 부족, 급격한 생산비용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중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사태까지 겹쳐 대내외적 위기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수산 분야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업계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류청로 (사)부산수산정책포럼 대표이사장은 "올해 부산 수산업계는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려면 유기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해야 한다. 이번 행사가 올해 수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탄소중립 정책을 빠르게 실현해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고 수산자원 고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수산업이 미래를 여는 첨단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지혜를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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