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54세 아빠의 감동 육아 일기…“약으로 버틴다”[MK★TV픽]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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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54세에 아빠가 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8회에서는 최성국이 갓 태어난 아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담겼다.

주사를 맞고 눈물 흘리는 아이에 최성국은 접종 수첩을 들이대며 20대 더 맞아야 된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이가 누워 있는 카시트를 들어 옮기는 단순한 일에도 최성국은 어설픈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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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아들 최시윤의 아빠됐다
육아 한달만에 지쳐버린 모습 “관절 약 먹어야 돼”

배우 최성국이 54세에 아빠가 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8회에서는 최성국이 갓 태어난 아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조리원에서 아버님이라는 호칭을 처음 들은 최성국에 김국진이 “처음 듣는 말 아니냐”고 묻자 최성국은 “처음 들어서 저를 지칭한다는 의식이 잘 안된다”고 대답하며 신기하고 얼떨떨한 소감을 전했다.

아내와 아이를 퇴소시킨 최성국은 먼저 아이의 예방 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주사를 맞고 눈물 흘리는 아이에 최성국은 접종 수첩을 들이대며 20대 더 맞아야 된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아이가 누워 있는 카시트를 들어 옮기는 단순한 일에도 최성국은 어설픈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기저귀를 갈아보는 최성국은 아이의 엉덩이를 닦아주며 다정히 말을 걸고 오랫동안 눈 맞춤을 하는 등 아이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최성국의 화면 속 낯선 모습에 김국진은 “너는 지금부터 정상인 것 같다. 아이가 생기면서부터 정상으로 바뀌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육아 한 달 만에 푸석하고 초췌하게 변해버린 최성국은 “지쳤다”는 말 한마디로 모두의 안쓰러움과 공감을 일으켰다. 지극한 보살핌으로 6킬로그램이 넘은 아들 덕분에 최성국은 관절, 근육의 통증을 줄여주는 약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국의 아들 최시윤 군은 목에 튜브를 낀 채로 생애 첫 수영을 경험했다. 따뜻한 물에서 몸을 돌리며 다리를 움직여 보는 아들에 최성국은 “수영 가르칠까? 수영에 특기가 있나”라며 팔불출 아빠 면모를 보였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자장가를 부르며 아이를 안아 재우는 최성국은 아이가 태어난 지 56일 만에 어엿한 아버지가 된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아이를 돌보면서 잘 수가 없다는 말을 꺼낸 그는 “육아란 이런 거구나”라며 육아를 거쳐 간 부모님들에 존경심을 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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