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홍탁집 기습 점검 후 “뭐라도 혼내야 하는데 아쉽다” (내꺼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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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홍탁집의 여전한 모습에 감동한다.
1월 29일 백종원 공식 채널에 '내꺼내먹-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솔루션으로 환골탈태한 포방터 홍탁집은 수년간 변함없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유지하는 성실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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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종원이 홍탁집의 여전한 모습에 감동한다.
1월 29일 백종원 공식 채널에 '내꺼내먹-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솔루션으로 환골탈태한 포방터 홍탁집은 수년간 변함없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유지하는 성실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백종원은 "그래도 여유가 많이 생겼다. 전에는 뭔가를 감춰야 한다는 생각에 대답하기 급급했는데 지금은 자기가 와서 말 걸고 있다. 얼마나 예쁘냐"고 말했다.
"대표님이 사람 만들었다"는 말에 백종원은 "내가 만들었나. 될 사람이니까 된 거지. 사람은 누구든 변할 준비가 되어있는거다. 옆에서 살짝만 잡아주면 되는데 그런 인연을 못만난거다"고 답했다.
닭볶음탕을 모두 먹은 백종원은 "흠잡을데가 없다"고 칭찬하며 "약간 아쉽긴 하다. 뭔가 걸려서 혼내고 가야하는데 습관이 돼서. 뭐라도 혼내야 하는데 혼내지를 못하네"라고 농담했다.
이어 "너무 잘 하면 행복해야 하는데 행복하면서도 섭섭한거 있잖아"라면서도 흐뭇한 미소로 홍탁집 사장님을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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