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하는 비트코인… 4만3000달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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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날 오전 6시30분 개당 4만317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에 거래되는 것은 지난 16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저항선으로 꼽히는 4만3000달러를 넘기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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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급락했지만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이날 오전 6시30분 개당 4만3170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만 하더라도 4만1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다 하루만에 약 3%가 오르면서 4만3000달러를 회복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에 거래되는 것은 지난 16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알트코인의 대장주인 이더리움도 전날 22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다 약 2.8%가 오르면서 2312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이 마지막으로 2300달러를 기록한 것은 지난 23일이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저항선으로 꼽히는 4만3000달러를 넘기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지난 27일 “비트코인이 저항을 돌파하면 더 안전한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비트코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거시적 경제의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3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힌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투자사 이트로의 애널리스트 캘리 콕스도 “금리 환경이 비트코인에 유리하다”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어 금리 인하 논리를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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