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개그맨→목사 최형만, 40대 중반 나이에 신학대 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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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에서 목사가 된 최형만 씨(56), 인생 2막을 따라가 보자.
오늘(30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형만 씨의 두 번째 출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성탄절 전날 밤을 맞이하여 형만 씨 가족은 조촐하게 파티를 열었다.
방송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인기를 누리던 시절, 도올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로 부와 명성을 얻었던 개그맨 최형만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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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에서 목사가 된 최형만 씨(56), 인생 2막을 따라가 보자.
오늘(30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형만 씨의 두 번째 출발'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명환 작가를 만나러 온 형만 씨. 자신에게 큰 깨달음을 준 사람이기 때문에 방송국 후배지만, 인생에 있어서는 선배라고 한다.
성탄절 전날 밤을 맞이하여 형만 씨 가족은 조촐하게 파티를 열었다. 모자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연주와 함께 모처럼 가족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먹고 선물도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24년이 오기 전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부부는 아들 이삭이와 함께 연탄 봉사에 나섰다. 비록 몸은 고되고 얼굴은 새까매졌지만 마음만큼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하루를 보낸다. 고양이 볼트가 없어졌다. 혹여나 볼트가 추위에 떨고 있진 않을까 걱정된 형만 씨는 다급히 뛰쳐나가는데…
방송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인기를 누리던 시절, 도올 김용옥 교수를 모사한 '돌 강의'로 부와 명성을 얻었던 개그맨 최형만 씨. 인기 절정의 시기에 TV에서 모습을 감춘 그는 지금 인천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를 보고 있다.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신학대학원에 들어가서 10년 동안 공부에 매진한 뒤, 4년 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개그맨으로 살았던 인생의 전반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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