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S&P 500 상승 동력 찾기 어려워"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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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누빈의 사이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S&P 500 지수의 새로운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3월을 시작으로 올해 총 6~7번의 금리인하를 예상하는 채로 2024년에 접어들었다"며 "현재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 대 50"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그러니까 이미 기존의 전망을 몰아내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경제가 이렇게 강한데 6번의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둘째, 밸류에이션도 시장에 리스크"라며 "S&P 500 지수의 밸류에이션이 평균보다 약 20% 높은 상태로 올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것은 시장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다시 4.2%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그것도 주식에는 역풍"이라며 "그래서 어닝시즌 이후에 S&P 500 지수가 5천을 돌파하기 위한 다음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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