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서 “타는 냄새” 화재 의심 신고…한때 무정차 통과
우현기 2024. 1. 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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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오리역 승강장에서 화재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열차가 1시간 넘게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어젯밤(29일) 9시쯤 "오리역 승강장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성남시도 40여분 뒤 "오리역 화재신고로 인한 조사로 현재 수인분당선 오리역 무정차 통과중이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코레일 측은 "오리역 하선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을 대피시킨 후 전동열차를 무정차 통과시킨 것"이라며 "열차 운행은 어젯밤 10시 20분부터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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