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상견례 파투내고 이이경 업어쳤다…“다시는 얽히지 말자”(종합)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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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상견례 자리에서 파혼을 선언한 후 이이경에 업어치기 이별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박민환(이이경 분)과의 결혼을 파투 내려고 빌드업했던 일들이 드디어 한방에 터졌다.

강지원과 박민환의 모습에 불편해진 정수민이 떠나고 강지원은 박민환의 자존심을 건드려 고가의 결혼 선물을 뜯어냈다.

박민환이 어깨를 붙잡자 강지원은 그대로 그의 멱살을 잡아 업어치기를 해 보인 후 통쾌한 웃음을 지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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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붙잡는 이이경에 업어치기 한판
드디어 이이경과 인연 끝?

박민영이 상견례 자리에서 파혼을 선언한 후 이이경에 업어치기 이별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박민환(이이경 분)과의 결혼을 파투 내려고 빌드업했던 일들이 드디어 한방에 터졌다.

사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원이 박민환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혼자 생각에 잠긴 강지원에게 축하한다며 다가온 정수민(송하윤 분)은 강지원이 상대해 주지 않자 스스로 물에 빠지고, 강지원은 정수민을 구하려 물속으로 들어간다. 정수민은 자신을 외면하지 못한 강지원의 팔을 잡아 완력 싸움을 벌인 후 목숨을 구했다.

정수민은 박민환의 방에서 그를 기다렸다. 기분이 좋아 보인다는 박민환의 질문에 정수민은 “지원이가 날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며 승리감에 도취된 모습을 보인 후 “이제 오빠가 날 기쁘게 해 줄 차례”라며 박민환과 함께 밤을 보낸다.

사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강지원은 정수민의 자기 파괴적인 행동에 공포를 느끼고, 유지혁(나인우 분)에 이를 토로한다. 이야기 도중 인기척이 들리자 유지혁과 강지원은 기둥 뒤로 피신해 밀착했다. 얼떨결에 유지혁에게 포옹당한 강지원은 이후 우연히 닿은 그의 손등에 이날을 떠올리며, 유지혁을 향한 이성적인 감정을 시작한다.

구두를 선물하며 함께 요리 교실에 다니자는 정수민의 제안에 강지원은 함정을 파악하지만 이를 승낙한다. 이에 강지원은 현관 앞에 앉아 “포기하지 않고 못돼 처먹어 줘서 고맙다”고 울다가 웃으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함께 백화점 요리 교실에 온 정수민과 강지원은 정수민의 계략대로 박민환의 엄마 김자옥(정경순 분)을 마주친다. 강지원은 시어머니였던 김자옥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월등한 요리 실력으로 완벽히 수비를 해낸다. 요리 교실로 끌어들인 정수민에게 역공하고자 강지원은 박민환을 백화점으로 부르고, 정수민의 앞에서 일부러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그의 심기를 건드린다.

강지원과 박민환의 모습에 불편해진 정수민이 떠나고 강지원은 박민환의 자존심을 건드려 고가의 결혼 선물을 뜯어냈다.

조부를 만난 후 유지혁은 강지원을 찾아와 삶에 대해 회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강지원은 침울해진 그를 위해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며 행복해져야 되는 거더라”며 위로를 건네고 두 사람은 비로소 손을 맞잡았다.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키고 지원 씨는 행복해집시다”라는 유지혁의 말에 강지원은 희망의 미소를 보였다.

사진=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상견례 자리에 강지원은 스모키한 화장에 화려한 차림으로 당당하게 등장한다. 김자옥에게 가정교육을 지적받자 강지원은 솔직한 대답으로 김자옥과 박민환을 당황시킨다. 이어 그는 박민환이 상견례를 두고 선물 세례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박민환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김자옥의 가부장적인 살림 요구를 참아내던 강지원은 아버지를 욕보이는 김자옥에 “왜 우리 아버지를 죄인 만드느냐”며 불같이 화낸 후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뭐 하는 거냐며 쫓아 나온 박민환에 강지원은 “뭐하긴, 너랑 헤어지지”라는 말로 드디어 그와의 관계를 정리했다. 박민환이 어깨를 붙잡자 강지원은 그대로 그의 멱살을 잡아 업어치기를 해 보인 후 통쾌한 웃음을 지어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화 예고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지원이 박민환의 뺨을 때리며 “어디서 바람난 새끼가 큰소리야”라며 외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원과 유지혁의 스케이트장 데이트와 회사를 떠나는 정수민에 강지원이 “거기서라”며 사자후를 날리는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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