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연준, 금리 인하할 이유 없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1. 3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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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산운용사 누빈의 사이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계속 지켜보고 기다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가 이렇게 강한 현재로서는 연준이 금리인하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도 완화되고 있지만 연준은 더 일관된 추세를 보고싶을 것"이라며 "따라서 이번 주 시가총액의 40%가 실적을 발표하는 어닝시즌이 지나면 그다음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말릭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 S&P 500 지수의 밸류에이션은 평균에 약 20%의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에 있다"며 "앞으로 그것이 역풍으로 작용해 결국 랠리를 점차 사그라들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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