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 선거 후보 공식 등록
류재복 2024. 1. 30. 06:40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3월에 열리는 러시아 대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오는 3월 15일~17일 치러지는 대선 후보로 푸틴 대통령을 등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2일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 유권자 31만5천 명의 지지 서명을 선관위에 냈습니다.
러시아에서 무소속으로 대선 후보로 등록하려면 전국 40개 지역에서 30만 명 이상, 31만5천 명 이하의 지지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퇴진으로 권한 대행을 맡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 해인 2000년 대선에서 처음 승리한 뒤 총리를 지낸 2008~2012년을 빼고 지금까지 집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오는 2030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가장 우울한 나라를 여행했다"... 외국인 작가가 바라본 한국 [앵커리포트]
- 합정역 출구마다 붙어있는 '독수리 사진' 비둘기 퇴치 효과 있을까?
- 김치가 中 '라바이차이'?...농심, 비난 여론에 결국 삭제
- "새대가리" 헤일리 조롱한 트럼프..."여성 표심 이탈할 것"
- 포르쉐 차주 어쩌나...헤드라이트만 쏙 빼간 절도범, 왜?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