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20대 쌍둥이 형제, 나란히 누워 숨진채 발견…휴대폰은 집에

류원혜 기자 2024. 1. 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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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실종됐던 20대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김해시 삼계동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쌍둥이 형제 20대 A씨와 B씨가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형제가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 등을 고려해 단순 가출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수색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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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경남 김해에서 실종됐던 20대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쯤 김해시 삼계동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쌍둥이 형제 20대 A씨와 B씨가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9시쯤 집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형제가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 등을 고려해 단순 가출 사안은 아니라고 보고 수색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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