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 2만2543가구… 전년대비 19% 감소

김창성 기자 2024. 1. 30. 06: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입주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43개 단지 총 2만2543가구가로 전월(3만3089가구) 대비 32%, 전년(2만7701가구) 대비 18.6% 줄었다.

1만1610가구가 입주 예정인 지방은 전월(1만5852가구)보다 공급량이 27%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1만933, 지방 1만1610가구…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총 5곳
전국 2월 입주 예정 물량이 2만2543가구라는 직방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다음달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입주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43개 단지 총 2만2543가구가로 전월(3만3089가구) 대비 32%, 전년(2만7701가구) 대비 18.6% 줄었다.

2016년 이후 8년 동안 2월 평균 아파트 입주규모가 2만7337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평년보다 자소 저조한 실적이다.

권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1만933가구, 지방은 1만1610가구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수도권 내 경기도(8753가구)의 아파트 입주량이 가장 많다. 2월 입주량 가운데 38.8% 규모다.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에서 총 7곳 3347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경기 남부는 과천, 화성, 평택시 일대 물량이 상당하다. 서울은 강동, 송파, 금천구 등 3개 사업장에서 678가구, 인천시는 미추홀구, 남구, 서구 일대에서 1502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1만1610가구가 입주 예정인 지방은 전월(1만5852가구)보다 공급량이 27% 줄었다. 경남(1828가구), 충남(1809가구), 대전(1772가구), 강원(1717가구), 대구(1579가구), 경북(1156가구), 충북(1010가구), 광주(373가구), 전남(274가구), 전북(92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된다.

다만 부산, 울산, 세종, 제주 등지는 2월 입주물량이 없다.

이밖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경기 양주, 경남 창원, 경북 포항 등 전국 총 5곳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