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주변서 ♥김준호와 결혼x출산 얘기 너무 多 부담 ↑"[조선의사랑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목하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오프닝에서 김국진은 "누나는 어때? 아직도 좀 아파?"라는 최성국의 물음에 "오늘 귤이랑 빵을 먼저 보냈다"면서 "다음 주부터는 올 거야"라고 아내 강수지가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성국은 "잠깐 안 봐도 보고 싶어?"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너~무 보고 싶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최성국 또한 "저도 그렇다. 저도 아내가 보고 싶어서 견디기 힘들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러자 제작진은 김국진, 최성국, 황보라, 김지민에게 "그래서 오늘 보실 영상은, 저번에 추석이(성국 아들 태명)의 탄생까지 봤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지민은 "전국민을 오열하게 만든"이라고 덧붙였고, 제작진은 이어 "54세 초보 아빠 최성국 씨의 육아일기다"라고 알렸다.
김지민은 이어 "와~ 재밌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며 "제가 추석이 태어나는 영상 봤을 때 '아기가 처음으로 갖고 싶어졌다'라고 했잖아. 그래서 기사도 되게 많이 났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기사가 '김지민 아기 낳고싶어져' 막 이렇게 났는데, 주변에서 그 기사를 발췌해서 '너 진짜 결혼할 때 된 거 아니냐?', '아기가 낳고 싶은 건 말 다 했지 않냐?' 등. 주변에서 너무 많이 물어보니까 되게 부담이 더 돼"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최성국은 "우리 추석이 출산 장면 보면서 준호 씨가 그렇게 펑펑 울었다고?"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많이 울었다"고 답한 후 "저희가 같이 본 건 아닌데 김준호 씨가 차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겪지 않은 사람은 확실히 공감하고 많이 겪어봤던 사람은 그런 걸 겪어봤으니까 좀"이라고 설명했고, 최성국은 "그 차이가 있겠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김지민은 김준호와 지난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프로그램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