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 1위 '세종'… "수도권 3~5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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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비율 가운데 해당 시·도 외 거주자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34.1%를 차지한 '세종'이다.
세종은 행정수도 이전에 따라 조성돼 2012년 출범 후 2021년 제외하고 줄곧 외지인 매매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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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비율 가운데 해당 시·도 외 거주자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34.1%를 차지한 '세종'이다.
세종에 이어 ▲충남(26.5%) ▲인천(25.4%) ▲서울(24.7%) ▲경기(20.7%) 등 수도권이 3~5위를 차지했다. 강원(20.6%)은 6위를 기록했다.
세종은 행정수도 이전에 따라 조성돼 2012년 출범 후 2021년 제외하고 줄곧 외지인 매매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위를 차지한 충남의 경우 지난해 ▲천안(2523건) ▲아산(1251건)▲서산(686건) 등의 순으로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은 대기업이 입주한 산업단지가 다수 조성됐고 일자리가 풍부한 점 등도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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